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연명치료 거부신청'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스스로 결정하고 사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연명치료 거부신청의 모든 것을 쉽고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연명치료란 무엇일까?
연명치료란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치료로,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항암제 주입 등으로 대표됩니다.
이러한 치료는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된 상태에서
단지 생명을 연장하는 목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삶의 존엄성’을 중요시하면서, 불필요한 연명치료를 거부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부신청 가능한 연명치료의 종류
현재 의료 현장에서 연명의료로 분류되는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심폐소생술
- 혈액투석
- 항암제 투약
- 인공호흡기 사용
- 체외생명유지기술
이러한 치료 중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해 사전 거부 의사를 문서로 남길 수 있습니다.
연명치료 거부신청 유형 2가지
연명치료를 거부하려면 두 가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만 19세 이상 성인이 사전 작성 가능
② 연명의료계획서: 말기환자나 임종과정 환자가 의료진과 함께 작성
두 서류 모두 작성 후 언제든 변경, 철회가 가능하며 본인의 의사를 존중합니다.
신청 절차, 어떻게 진행되나요?
1. 상담 신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방문 또는 찾아가는 상담 신청(☎ 1588-0075)
2. 의향서 작성: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에서 신분증 지참 후 작성
3. 시스템 등록: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 후 언제든 열람 및 철회 가능
모든 절차는 무료이며, 전국 어디서든 진행 가능합니다.
신청 가능한 기관은 어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448개 기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주요 기관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관 유형 | 기관 수 |
|---|---|
| 지역보건소 | 155곳 |
| 의료기관 | 176곳 |
| 비영리법인·단체 | 34곳 |
| 공공기관 | 2곳 |
| 노인복지관 | 81곳 |
신청 전 반드시 등록기관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비용을 요구하는 곳은 비공식 기관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Q&A
Q1.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반드시 따르게 되나요?
A. 아닙니다.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합니다. 본인의 최신 의사가 가장 중요합니다.
Q2. 연명치료를 거부하면 바로 치료가 중단되나요?
A. 아닙니다. 담당 의료진의 판단과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무조건 중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Q3. 가족이 대신 작성할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는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합니다. 단, 의식이 없거나 판단이 어려운 경우 대리 작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지금 준비하세요 –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지금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지금 바로 상담 예약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보세요.
.png)

